與野지도부 별자리 궁합 ‘물불 vs 땅’

전체 국회의원들의 별자리는 골고루 분포돼 있지만, 여야 정당 지도부의 성향은 뚜렷하게 나뉘는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의 주요 당직자(당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최고위원 등) 9명의 경우 사자자리 3명, 물고기자리 3명, 쌍둥이자리 1명, 염소자리 1명, 물병자리 1명으로 주로 ‘불’의 별자리와 ‘물’의 별자리로 구성돼 있었다. 황우여 당대표에서부터 유기준, 한기호 최고위원이 모두 사자자리이다. 점성술에서는 이 별자리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정열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해 사회지도자로서 적격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상대에게 명령하거나 지배하려는 경향도 있다.

최경환 원내대표와 김기현 정책위의장, 유수택 최고위원은 모두 물고기자리다. 창조성이 높은 이 별자리의 대표적인 인물로 아인슈타인이 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도 물고기자리다.

반면 민주당 주요 당직자의 경우 처녀자리 4명, 쌍둥이자리 2명, 물고기자리 1명, 사자자리 1명, 염소자리 1명, 양자리 1명으로 ‘땅’의 성향이 두드러졌다. 김한길 당대표에서부터 우원식ㆍ이용득ㆍ정균환 최고위원 등 4명 모두가 땅의 성향을 지닌 처녀자리 시기에 태어났다. 처녀자리는 흙의 성향으로 상당이 신중하고 현실적이다. 이 별자리는 글쓰기에 소질이 있으며 비판적이고 분석적이다. 말수가 많지는 않지만 수성이 다스리기 때문에 재치 있고 기술을 빨리 습득하는 경향이 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2월생으로 염소자리이다. 염소자리 또한 땅의 별자리이다. 이 별자리는 토성이 지배하는 사인이기 때문에 의심이 많고 신중하다. 현실적이며 의지력이 강해 목표한 바를 반드시 성취하는 경우가 많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물고기자리에서 태어났으며, 박혜자 최고위원과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쌍둥이자리, 신경민 최고위원은 사자자리, 양승조 최고위원은 양자리에서 태어났다.

별자리에서 가장 길한 궁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같은 속성의 별자리 간 관계다. 비슷한 기질을 가지고 있는 만큼 상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친밀감을 느낀다. 안일함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있으나, 서로 호의를 바탕으로 매끄러운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일례로 박근혜 대통령은 물병자리이다. 같은 공기 속성의 별자리에서 태어난 지도자로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쌍둥이자리)이 있다. 

고혜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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