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AI 피해 사업자 세제지원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국세청은 전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피해를 본 사업자에 대해 세정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은 AI 발생에 따른 직ㆍ간접 피해 납세자를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피해 납세자에 대해 국세의 신고 및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주고, 국세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최대한 기일을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이미 고지된 세금에 대해 최대 9개월까지 납입기간을 유예해주는 한편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부동산 등에 대해서는 처리기간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해줄 방침이다.

아울러 재해로 사업용 자산을 20% 이상 잃었을 경우 재해 발생일 기준 미납 또는 납부해야 할 소득세와 법인세를 손실비율만큼 세액공제해주기로 했다. 세정지원은 관할 세무서에 우편, 팩스, 방문을 통해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