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연휴 첫날 · 귀경길 ‘많은 비’… 혼잡 예상

[헤럴드생생뉴스] 2008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따뜻한 겨울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설연휴에도 큰 추위없이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나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휴 첫날과 마지막 귀경길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기상청이 발표한 ‘설연휴 기상전망’에 따르면 연휴 첫 날인 오늘 30일(목요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른 새벽 전라남북도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서울 경기도지역에서는 낮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강수량은 적겠고(5mm 미만), 경기북부와 강원산간에서는 진눈깨비나 눈이 조금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귀경길이 시작되는 1일(토요일) 에도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에 서울 경기도와 중부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귀경길 내리는 비는 겨울비로서는 다소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귀경길에 불편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다음날인 2일(일요일) 오전 서울 경기도 등 중서부지방부터 비가 그쳐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설날 당일에는 비나 큰 추위가 없어 성묘하러 가는 길에 불편이 없겠다.

31일(금요일)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의 낮최고기온이 6도, 대전 8도, 대구 9도 등 포근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그러나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도 설연휴가 끝나면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큰 추위없는 포근한 날씨가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으나, 이후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연휴를 이틀 앞둔 28일 오늘도 전국이 차츰 맑은 날씨를 되찾으면서 서울 3도, 대구 11도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