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말농장’ 내달 3일부터 선착순 분양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주말농장인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이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올해는 남양주, 양평, 광주, 고양, 시흥 등 18개 농장에서 9390구획을 분양한다.

서울시는 합성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시민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는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을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4% 늘어난 9390구획(15만4935㎡)을 제공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특히 고양시와 시흥시 지역에 2050구획(5개소)을 신규로 조성하고, 기존 팔당 지역은 지난해 7000구획에서 올해 7340구획으로 확대했다.

지역별로 분양되는 구획 수는 남양주 4개 농장 1840구획, 양평 4개 농장 2650구획, 광주 5개 농장 2850구획, 고양 4개 농장 1350구획, 시흥 논곡동 700구획 등이다.

구획 당 면적은 16.5㎡이고 참가비는 서울시가 3만원을 지원한다. 시민들은 구획 당 3~7만원을 내면 된다.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용은 신용카드나 통장 자동이체, 무통장입금으로 가능하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친환경농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물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라면서 “시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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