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꼬시’ 먹기 어려워진다

앞으로는 ‘세꼬시’를 먹기가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어린 물고기 유통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세꼬시는 작은 생선을 손질해 통째로 잘게 썬 생선회로 ‘뼈째회’로도 불리며 어린 물고기가 많이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불법 어업뿐만 아니라 육상 유통까지 철저히 단속해 규정에 어긋나는 어린 물고기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를 위해 관련 법을 개정하고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규정 길이 미만 물고기를 잡아서 유통하면 안 된다”며 “지금까지는 바다에서 단속이 집중됐는데 올해는 유통에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수산물 도매시장뿐 아니라 횟집에 대한 단속을 불여 규정을 위반한 물고기의 유통을 엄단할 계획이다. 또 포획과 채취를 금지하는 길이나 무게가 정해진 황돔, 대구, 명태, 소라 등 31개종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해수부는 전국적 규모로 단속을 펼치기보다는 불법 조업한 생선이 많이 유통되는 지역과 시기에 단속을 집중할 계획이다.

하남현 기자/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

세꼬시 먹기 어려워진다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앞으로는 ‘세꼬시’를 먹기가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어린 물고기 유통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세꼬시는 작은 생선을 손질해 통째로 잘게 썬 생선회로 ‘뼈째회’로도 불리며 어린 물고기가 많이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불법 어업뿐만 아니라 육상 유통까지 철저히 단속해 규정에 어긋나는 어린 물고기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를 위해 관련 법을 개정하고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규정 길이 미만 물고기를 잡아서 유통하면 안 된다”며 “지금까지는 바다에서 단속이 집중됐는데 올해는 유통에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수산물 도매시장 뿐 아니라 횟집에 대한 단속을 불여 규정을 위한배 잡은 물고기의 유통을 엄단할 계획이다. 또 포획과 채취를 금지하는 길이나 무게가 정해진 황돔, 대구, 명태, 소라 등 31개종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해수부는 전국적 규모로 단속을 펼치기보다는 불법 조업한 생선이 많이 유통되는 지역과 시기에 단속을 집중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한국이 지난해 원양어업과 관련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예비 불법조업국으로 지정된 것이 이번 단속 강화에 간접적 영향을 미쳤다”며 “전 세계에서 불법 어업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불법 어업에 관심을 두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