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아덴 불법복제, 4일간 25억 판매”

[헤럴드생생뉴스] 엔씨소프트의 인기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 ‘리니지’가 비정상적인 아이템 사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리니지’에서 게임 내 화폐인 아덴과 아이템이 복제되는 오류(버그)가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는 것.

엔씨소프트는 28일 리니지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리니지 게임 서버 중 하나인) 오크 서버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아이템을 사용하는 행위가 확인되고 있어 조사와 수정을 진행 중”이라고 공지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번 오류를 악용해 아덴이나 아이템을 대량으로 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리니지 아이템 복사로 4일동안 25억 벌었다. 3명이 4일동안 잠도 안자고 판매했다”는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번 오류를 악용해 이득을 취하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확인해 악용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염려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버그는 이미 바로잡았고 리니지 아이템 수정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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