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맏형 부담감 “준비 안됐는데 망했다” 수심가득

[헤럴드생생뉴스] 윤민수 아들 윤후가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 2번째 이야기에서 맏형이 되었다는 소식에 부담감을 나타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어디가’ 시즌 2 에서 윤민수는 후에게 맏형으로써 새로 맞이하는 동생들을 돌봐야 한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후는 “내가 거기서 가장 나이가 많아?”라며 맏형의 직책에 부담감을 느꼈다.

이어 후는 “나는 3명까지는 돌봐줄 수 있는데 4명은 못 돌볼 것 같다”며 “민국이 형이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계속 걱정을 했다.

급기야 후는 혼자 방에 뛰쳐들어가 “어떡하지? 준비가 안됐는데”라며 몸을 뒤척거렸다.

그러나 윤민수가 맏형으로서 해야 할 일을 알려주자 윤후는 “걔들은 처음이니까 오늘은 실수 해도 돼”라며 너그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아이들이) 실수를 반복하면 어쩔 것이냐는 윤민수의 질문에는 “봐주지 않는다. 훈련을 한다”라고 대답해 ‘맏형’으로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사진=MBC]

윤후 부담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윤후 부담감, 잘 할 수 있을 거야”, “윤후 부담감, 귀여운 후요미”, “윤후 부담감, 괜찮아 후야 아빠가 있잖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은 지난 방송분보다 0.2%포인트 하락한 13.0%(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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