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 개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오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RACV 로얄 파인 리조트에서 볼빅 RACV레이디스 마스터스를 개최한다.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는 지난 2013년부터 국산 골프용품 업체 중 최초로 볼빅이 유럽투어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LPGA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제시카 코다(21,미국)와 대만 LPGA대회 개막전인 타이퐁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청야니(25,대만)가 출전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또한 작년 볼빅 RACV에서 아쉽게 캐리 웹에게 뼈아픈 역전 우승을 내 준 최운정(24,볼빅)과 국가대표 출신의 백규정(19) 등이 참가해 한국 선수들의 7차례 준우승 징크스를 뛰어 넘겠다는 각오다.


볼빅은 2012년부터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의 일환으로 각종 해외 대회 개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아시안투어의 볼빅-힐데스하임, LPGA 시메트라 투어의 볼빅 챔피언십, 그리고 유럽 여자프로골프투어의 볼빅 RACV 레이디스마스터스까지 각 투어별 대회 개최에 앞장서면서 국산볼 브랜드를 세계 각국에 알리고 있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2년 연속 호주에서 대회를 개최한 결과 지난 1월 1일부터 호주 협회 공인구로 볼빅볼이 지정됐다. 이는 호주 시장 내에서 볼빅 성장과 더불어 호주 국가대표들이 사용하게 돼 해외 무대에서도 폭넓은 선수들이 볼빅 볼과 함께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외국 골퍼들 사이에서 한국 선수들을 알지만, 한국 골프용품 브랜드 인지도는 미비했었다. 하지만 이제 해외 투어를 개최하고 볼빅 프로들도 작년에 해외투어에서 3승을 거두는 등 글로벌 마케팅의 결실들을 맺으면서 외국 골프팬들 사이에서도 볼빅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했다.

볼빅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무대에 지난 2012년 본격적으로 볼빅 미국 법인을 설립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고, 이어 중국과 일본 총판과 계약을 맺어 아시아 주요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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