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자격정지, 협회 관리소홀 탓…징계 경감 가능할까?

[헤럴드생생뉴스] 한국 남자 배드민턴 간판선수 이용대(26·삼성전기)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관리소홀로 자격정지를 받아 이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이용대 선수는 약물검사(도핑검사)와 관련한 절차규정 위반으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으로부터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지난 28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용대 김기정 선수가 세계배드민턴 연맹으로부터 약물검사 절차 규정 위반으로 1년간 자격정지 조치를 통보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고의로 회피한 적 없다”고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용대 선수가 금지약물을 복용했거나 도핑테스트를 회피한 것이 아니라 대회 참가와 불시 검사 일정이 겹쳐 도핑테스트에 참여하지 못해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한 전담팀을 꾸려 이용대 김기정에 대한 징계 수위를 낮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선수 관리소홀문제로 벌금 2만 달러를 물게 됐으며, 이에 대한 비난도 피할수 없게 됐다. 


이용대 선수는 협회의 관리소홀로 인해 자격정지를 받게 됐으나 결과적으로 3차례 도핑테스트에 응하지 않으면서 규정을 위반한 것이 돼버렸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WADA(세계반도핑기구)와 세계연맹이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초보적인 행정실수까지 감안해 이용대 김기정에 대한 징계수위를 낮출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이용대 자격정지, 너무 억울하다", “이용대 자격정지, 얼마나 관리가 소홀했으면 그런 중요한 테스트를.. ”, “이용대 자격정지, 징계 경감될때까지 책임져라" , ”이용대 자격정지, 가장 억울한건 이용대 선수겠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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