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는 문화융성으로”…朴대통령, 月 1회 이상 영화ㆍ공연관람 문화생활 할 듯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문화탐방에 적극 나선다. 따라서 앞으로 매월 한 차례 이상 영화나 공연 을 관람할 것으로 전망된다. 4대 국정 과제 중 하나로 ‘문화융성’을 꼽고 있는 데다 창조경제의 원동력으로 문화의 가치를 높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9일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문화가 있는 날’의 첫 시행일이다. 정부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각종 문화시설의 무료ㆍ할인 관람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 첫 행사가 있는데 정부는 문화융성위원회도 만들고, 문화기본법도 제정하는 등 아주 남다르다”며 “국민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정책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이날 문화시설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또 사견임을 전제로 “대통령의 문화행사 참여는 갈수록 강화되지 않을까 한다”며 “문화에 대한 대통령 본인의 이해가 높고 ‘문화융성’이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에도 예술의 전당을 찾아 문화예술계 신년인사회를 갖고 국악ㆍ재즈 공연을 즐겼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시너지효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문화융성이 창조경제를 통한 경제부흥을 일으키는 데 새로운 동력을 끊임없이 줄 수 있다”면서 “창조경제의 든든한 토대로 문화융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높은 만큼 영화 등 대중문화를 포함한 문화예술에 대한 정책 지원의 폭도 상당히 넓어질 걸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미 문화예술계 신년인사회에서 예술인 고용보험제도 등 복지제도 개선 추진, 예술인들이 공연장ㆍ전시장을 무료 혹은 할인을 받아 들어갈 수 있는 예술인 패스 제도를 도입해 창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성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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