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평검사 568명 인사

[헤럴드생생뉴스] 법무부는 전보 490명, 임용 78명 등 평검사 568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2월5일자로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달 중순 단행된 고검검사(부장검사)급 인사 원칙이 그대로 적용돼 법무부와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에 근무하던 최우수 자원을 전국 일선청에 고르게 배치, 수사 역량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안수사 전문 검사들을 지방으로 돌려 선거사범 대처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법무부와 대검, 서울중앙지검 검사들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일선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검사를 발굴하고 여성 검사를 주요 보직에 발탁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검사는 모두 78명으로 사법연수원 40기 법무관 전역자 34명, 43기 수료자 40명, 경력 변호사 4명 등이다.

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검사 지원자는 변호사 시험 합격자 발표후인 오는 4월 검사로 신규 임용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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