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로이스 의원 소녀상 참배

연방하원 외교분과위원장인 에드 로이스 의원이 오는 31일,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참배한다.소녀상 설치를 주도한 가주 한미포럼 측은 28일 에드 로이스 의원이 오는 30일 오후 4시 소녀상을 참배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스 의원의 이번 참배는 일본 우익 정치인들이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며 소녀상 철거 요구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그 여파가 주목된다.

에드 로이스 의원은 31일 참배 때 지난 26일 한국서 별세한 위안부 피해 여성 황금주 할머니를 추도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연방하원 외교분과 위원장으로서 직접 일본군 성노예에 대한 과거사 참회 촉구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다.

한편 가주 한미포럼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분향소를 설치해 운용해 일반인들의 참배를 받는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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