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창립 35주년“중기 지원 초심 살리겠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사진)은 29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1979년 설립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1979년 1월 30일 중소기업진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 당시 정원 199명, 자산 261억원에 불과하던 조직이 현재 861명, 16조1216억원의 자산을 가진 조직으로 성장했다.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은 “오랜 여의도 생활을 뒤로하고 올 상반기 경남 진주로 본사 이전을 앞두고 있다”며 “1979년 현판식 당시의 열정과 초심을 되살려 중소기업 지원에 앞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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