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용미리 성묘객 무료 순환버스 운행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설연휴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파주 용미리에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전 7시30분부터 용미리 1묘지와 2
묘지에서 버스 두 대가 20분 간격으로운행한다. 용미리 성묘객은 서울역에서 파주시 광탄을 운행하는 노선버스를 이용한 뒤 무료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설공단은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음료를 제공하고 임시휴게소와 화목난
로를 설치한다. 또 승화원(화장장)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설공단은 설연휴 기간 330여명을 동원해 질서유지와 구급대책,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고, 묘지 인근 경찰서에서 교통경찰관 280여명을 투입해 교통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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