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7만 개의 빛나는 순간 모아 제작한 ‘브릴쏭’ 인기 폭발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송인 ‘브릴리언트 이즈(brilliant is, 이하 ‘브릴쏭’)의 새로운 뮤직비디오가 1월 29일 현대자동차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추가 공개됐다. 소비자 UCC로 만들어진 1시간의 긴 런닝타임의 이번 영상도 또 한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2013년 6월부터 10월까지 고객이 직접 이야기하는 빛나는 삶의 순간들을 음악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자는 취지로 이벤트를 열었다. 전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에 탔을 때 느껴지는 감정’ 등 40가지의 카테고리에 따른 경험담을 응모하여 17만여 명이 참여하였다. 그 사연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브릴쏭’ 뮤직비디오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1월 29일 현재 820만 조회수를 기록, 1,000만 조회수를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 11월 처음 공개된 ‘브릴쏭’ 뮤직비디오는 이후 국내 음원사이트 엠넷, 벅스의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2, 3위를 차지하였고 해외에서는 2013년 12월 31일,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매주 유튜브 조회수로 결정하는 인기 순위에서 3위 에 오르며, 자동차 관련 동영상 가운데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러한 성원에 답하여 현대자동차는 또 한번 소비자 UCC 이벤트를 열어 새로운 ‘브릴쏭’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1월 29일 현대자동차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개하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참여형 캠페인의 의미를 극대화 하여 현대자동차는 UCC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들의 이름을 참여 뮤지션들과 함께 뮤직비디오 엔딩 크레딧에 기재하였다.

현대자동차 브랜드전략실장 정명채 이사는 “고객들의 감동이 담긴 순간들을 음악과 영상을 통해 공유하고자 제작된 brilliant is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니 기쁘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고객들과 함께 감동을 나눌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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