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창호제품 유럽 CE인증 획득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위한 CE인증 지원체제 확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ㆍ원장 송재빈)은 창호제품 중 슬라이딩패널셔터 제품에 대해 국내 시험성적서를 통한 유럽 CE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슬라이딩패널셔터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건물 외벽에 설치되는 일사량 조절 구조물이다. CE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일진유니스코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KCL의 시험 결과에 대해 유럽시험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적합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창호제품에 대해 유럽표준규격인 EN표준에서 요구하는 CE인증 조건으로 국내에서 시험인증이 진행된 사례가 없었다. KCL은 관련 제품 시험방법에 대한 최적의 시스템구축은 물론 국내 시험성적서의 해외 인정을 위해 유럽인증기관인 SZU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KCL 송재빈 원장은 “건축 외장재 품질수준을 유럽 CE인증과 같은 수준 높은 규격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글로벌 인증이 가능하도록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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