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영업이익 100% 증가 비결은?

소재부문 성장ㆍ수출 등 해외사업도 큰 성과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ㆍ사진)가 지난해 영업이익을 100%나 늘리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고분자소재, 자동차소재 등 소재부문과 미국, 중국 등 해외사업이 크게 성장한 덕분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소재부문은 2009년 법인 설립 당시 35% 수준에서 42% 정도로 늘어났다.

이밖에 건자재부문도 소비자와 직거래(B2C)로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한 매출신장이 이뤄졌다. 올해도 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에 따른 고효율 건축자재 판매 확대, 소재부문의 성장 가속화, 해외 신흥시장 공략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29일 “건축자재 매출 확대, 미국ㆍ중국 등 전략시장 중심 해외사업 호조, 고기능소재 및 자동차소재부품 성장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년과 비교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며 “지속적인 원가혁신과 수익성 개선 노력 등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2013년 잠정 결산 결과, 영업이익이 1146억원으로 전년(566억원)에 비해 102.3%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285억원에서 723억원으로 153.5%나 증가했다. 매출은 연결기준(K-IFRS) 2조6770억원으로, 전년(2조4511억원)에 비해 9.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문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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