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연휴 상비약 챙기세요”

진통제, 두통약, 소화제 등 13종 편의점ㆍ고속도휴게소서도 판매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명절연휴 당번 의원과 약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문을 닫는다. 평소 복용하는 약과 함께 멀미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상처치료제, 화상 치료제 등 구급약을 미리 챙겨두는 게 좋다.

편의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상비약을 판다. 해열진통제를 비롯해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13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할 수 있다.
우리 동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장소 찾기 사이트(http://www.mw.go.kr/medicine/index.jsp)도 있다.

약 복용 때 조심할 점은 많다.
감기약을 먹고 운전할 경우 항히스타민 성분(재채기, 코막힘, 콧물 완화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은 졸음을 유발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 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를 복용 중이라면 멀미약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근육통은 대표적인 명절증후군 중 하나. 과도하게 근육을 사용할 경우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통이 계속 될 때는 서방형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냉찜질용 파스를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명절음식을 준비하다 생긴 화상이라면 화상 부위를 찬물에 담그거나 물에 적신 차기운 천을 대는 등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고통이 가시면 화상부위에 상처 치료 연고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연고를 바르기 전 수돗물이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한 뒤 발라야 한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한다. 이부프로펜 등의 소염진통제는 편도염과 같은 염증이 동반됐을 때 복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위장이 약하다면 공복에도 복용 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의 단일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것을 권한다. 단, 모든 약은 술과 함께 복용했을 때 부작용을 나타내므로 음주 중에 약을 먹거나, 반대로 약을 복용하고 바로 술을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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