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특수 강원도가 가장 신나는 이유는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는 31일부터 2월6일까지 이어지는 중화권 최대 명절 춘절(春節) 연휴기간 중 중국인 관광객 8만여면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중50%안팎이 찾을 서울-수도권 지역 다음으로 강원도가 38%의 춘절관광객(3만여명)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원도가 도내 주요 리조트와 호텔 등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춘절(1.31~2.6) 연휴기간 중화권 관광객 예약현황을 파악한 결과 2만581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숙박시설과 남이섬, 설악ㆍ강릉권 지역 개별여행객(FIT)과 당일 관광객까지 합하면 약 3만여명 이상(전년대비 16% 증가)의 중화권 관광객이 강원도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숙박 시설로는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보광휘닉스파크, 하이원리조트 등으로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및 겨울 스키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강원도를 찾는 중화권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로 중화권내 강원도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한류의 영향이 크다.

또 주요도시(상해, 북경) 관광사무소 설치, 메이저 여행업체와의 MOU체결,국제박람회 참가 확대 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온 것이 원인으로 작용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춘절 기간중 중화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강원도는 지난해 발족한 ‘도내 중국인유학생 SNS 기자단’을 통해 중국판 트위터(웨이보) 활동을 강화하고 중화권 관광객이 자주 찾는 주요관광지에 환영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관광업계를 통해 평상시 2배 물량의 중국어 관광홍보물을 비치하기로 했다.

유재붕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국내 심양사무소개설 등 주요 도시 타겟마케팅, 양양공항 전세기 취항노선지역 홍보강화, 중국어 가이드북제작, 강원관광 우수상품 인증제 등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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