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7% “수의보다 평상복차림으로 묻혔으면…”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상속재산 중 50%를 배우자에게 우선상속하고, 남은 재산은 현행대로 분배하는 형태의 상속법 개정안이 법무부에 의해 추진되는 가운데, 국민의 70%정도가 이를 찬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단법인 하이패밀리가 전국에 거주하는 일반인 660명을 대상으로 상속문제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0% 이상의 응답자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자의 57%는 상속세율의 축소나 폐지가 병행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대상의 50% 이상이 유산의 일부, 또는 전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장례절차에서 개선돼야 할 부분을 묻는 질문에 52.4%는 값비싼 관을 꼽았다. 또 응답자의 47%는 수의보다 평상복 차림으로 묻히길 원했으며, 자녀가 자신을 염하는 것에 대해서도 과반수인 55.5%가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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