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처’ㆍ‘한국을 변화시킬 것’…朴에 쏟아진 찬사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외국 지도자들이 평가한 내용을 최근 정리해 내놓았다. 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만난 내로라하는 인사 혹은 한국을 찾은 유력 정치인이 내린 찬사가 주를 이룬다. 나라 안에선 비판적인 평가와 시선을 꽤 받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지난 25일 방한한 미국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박 대통령을 ‘21세기 대처’라고 했다.

그는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을 만나 “저는 평소 대처의 지도력을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존경해왔는데 이번에 딸 아이에게 21세기 대처를 뵈러 간다고 했다”며 “대통령님의 지도력하에 한미 양국간 동맹이 계속 발전해 나가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미국의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꼽힌다. 루비오 의원은 “박 대통령이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비결을 알고 싶다”고도 했다.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은 박 대통령을 한국을 변화시킬 인물로 꼽았다. 챔버스 회장과 박 대통령은 이미 지난 22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조우한 바 있다. 


챔버스 회장은 지난 24일 CNN와 다보스포럼을 평가하는 인터뷰를 갖고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면서 “(이제 기업가들, 정부 관료들이 공통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를)그 분은 제대로 보고 계시다”고 말했다. 이어 “공학도로서의 배경이 있고 박 대통령은 세계의 모든 기기들을 연결하는 기술전환을 추진할 것이고, 모든 것을 연결해 한국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의 부인은 박 대통령의 소통에 후한 점수를 줬다. 도리스 나이스빗은 지난해 9월 박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신뢰라는 것도 결국은 전적으로 감성의 영역인데, 박 대통령은 그런 점에서 아주 잘하고 있으며, 특히 감성적인 소통을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홍성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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