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중고생 교복 나눔장터 연다

-20ㆍ21일 구청 대강당서 교복ㆍ참고서 등 싼 저가 판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다음달 3일 새학년 시작을 앞두고 동작자원봉사센터가 중ㆍ고생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서울 동작구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중ㆍ고생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를 열어 교복과 참고서, 학생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1만5000여점의 교복과 참고서 등 물품을 동작자원봉사센터에서 접수 받았다.

또 지역주민 및 아파트부녀회와 직능단체, 관내 중ㆍ고등학교와 연계해 물품을 접수받고 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이날 대강당에서는 교복외에도 그동안 관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기증 받은 자켓과 셔츠, 블라우스, 치마, 바지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교과서와 참고서, 운동복 등을 500원에서 1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학생용품을 구입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도 이곳에서 이틀동안 교복장터를 운영한 결과 2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만2101점(교복 4606점, 학생용품 7495점)을 판매, 360여만원의 수익을 올려 저소득 가정 학생 4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2014년 새학기를 앞두고 졸업이나 신체성장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교복이나 참고서 등을 나눠쓰고 바꿔쓰는 중고생 교복내리사랑 나눔장터를 실시하여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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