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입담’ 양상국 9단, 35회째 바둑수강생 모집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EBS바둑교실에서 구수한 입담으로 바둑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양상국<사진> 9단. 탄탄한 이론으로 난해한 행마를 쉽게 설명하는 관록의 해설가 양상국 9단.

그가 서른 다섯번째 바둑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4일부터 매주 화요일 16주간 열리는 바둑특강은 서울 양재동(양재역 5번 출구 도보 5분)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50만원.

‘바둑판 짊어지고 대중 속으로’를 몸소 실천하는 국내 바둑 보급의 숨은 공로자인 양 9단은 지난 1970년 입단해 2006년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등극했으며 현재 한국기원 감사와 ‘EBS바둑교실’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1990년 12월 27일 교육방송(EBS) 개국과 동시에 방송을 시작한 양상국 9단의 ‘EBS바둑교실’은 2010년 3월 개편부터 위성채널인 EBS 플러스2에서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영되고 있다. 횟수로 25년째 ‘EBS바둑교실’의 훈장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는 양 9단은 단 한번의 결방이나 해설기사 교체 없이 2010년 4월4일 1000회 방송을 돌파했다.지난 2일로 1200회째 프로그램이 방송됐다.

이창호 9단의 1급 시절 지도대국을 해준 사범이었던 양 9단은 ‘보급 기사‘를 자처하며 성실한 해설가와 후학 양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둑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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