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 나오미 왓츠 통해 스크린 부활

나오미 왓츠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지만 단 하나의 사랑을 위해 왕좌를 버리고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로 완벽 변신했다.

오는 3월 6일 개봉되는 영화 ‘다이애나’는 의문의 죽음을 맞은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이애나는 영국 최고의 로얄 패밀리와 결혼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자신의 사랑을 위해 왕좌를 거부 하며 이혼을 선언했고 1년 만에 의문을 교통사고로 명을 달리했다.

영화 ‘킹콩’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아름다운 미모로 전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나오미 왓츠는 ‘더 임파서블’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며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다채로운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나오미 왓츠가 이번 ‘다이애나’에서는 다이애나가 구사하는 영국식 영어 발음뿐만 아니라 실제 로열 패밀리로서 위엄이 느껴지는 우아한 모습은 물론, 가냘프고 절제된 그녀의 몸짓과 표정까지 하나하나 완벽히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머리 스타일과 패션, 화장법까지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극 중 다이애나가 영국 BBC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들 앞에서 찰스 황태자와 별거 후 자신의 심경을 드러내는 장면에서는 작은 습관부터 표정 하나하나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더욱 신중하고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 나오미 왓츠의 세심한 노력으로 인해 영화 ‘다이애나’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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