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월 내수 8.4% ↑…수출은 25.3% 급감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한국지엠이 올해 1월 내수시장에서 총 1만873대를 판매, 전년 동기(1만31대) 대비 판매량이 8.4% 증가했다. 반면 수출(선적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25.3% 급감한 4만2733대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내수는 지난 2007년 이래 1월 기준, 최대 판매 기록이다. 지난 해에 이어 최근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도 이어갔다.

특히, 최근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을 선보인 크루즈는 전년 동월 대비 65.4% 급증했다. 상품성을 개선한 2014년형 말리부는 전년 동월 대비 36.2%가 늘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캡티바는 최근 2014년형 모델을 통해 시티 패키지(City Package) 옵션과 합리적인 가격의 2.2L 사륜구동 모델 ‘LT 스마트’를 선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173.6% 증가했다. 최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춰 ‘캠퍼 패키지’를 출시한 올란도 역시 1월 한달간 내수시장에서 총 1234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59.2% 성장했다. 


한국지엠 판매ㆍA/Sㆍ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J. Comeau) 부사장은 “지난 해 전체 내수 판매실적 호조에 이어 새해 첫 달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2월 한달간 최대 80만원을 지원하는 ‘쉐보레 고객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한편, 초저리 할부 등 다채로운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달 내수와 수출을 합해 총 5만3606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수출 실적은 총 4만2733대를 기록했다. 더불어, 한국지엠은 반조립(CKD) 방식으로 총 10만656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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