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 출신 김규현 외교부1차관, 청와대 NSC 사무처장으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겸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김규현 현 외교부 1차관을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김 내정자가 외교부의 주미공사, 그 전에 북미국 심의관, 이어 차관보, 제1차관 등 외교부 내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직업 외교관으로 리더십과 대외협상력 및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날뿐 아니라 국방부 국제협력관 등으로 재직해 국가안보에 대한 전략적 마인드도 겸비한 점이 고려돼 발탁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1월 10일 국가안보실 직제 개정을 통해 제1차장(차관급) 직위를 신설했으며, NSC 사무처장이 겸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NSC 사무처장은 5년만에 부활한 자리다.

올해 61세로 서울 출신인 김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외무고시 14회 출신이다. 국방부 국제협력관을 거쳐 주미대사관 공사, 외교통상부 차관보 등을 거쳤다.

홍성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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