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부산물 자원화…수익 창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포항제철소가 버려지는 부산물을 유용한 자원으로 탈바꿈시켜 지난 한해 400여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철강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부문별 협업 확대를 통한 ‘부산물 수익성 향상 Big-Y’ 태스크포스팀(TFT) 역할을 바탕으로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부산물 수익성 향상 Big-Y’가 지난 2012년부터 포항제철소 환경보건그룹을 주축으로 제선부, 화성부, 제강부 및 파이넥스부문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분기별 정례 카운슬과 워크샵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신규 수익성 향상 과제를 지속 발굴해왔다.

TFT는 제철소 내 발생된 부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사내 재활용을 우선으로 검토하고, 사외에서 경제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사내외 부산물 수익모델 발굴과 전사차원의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부산물 활용을 통한 수익성 향상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올해는 철강공급 과잉으로 인해 고품질·저원가 생산체계 요구가 증대되고 파이넥스 3공장 가동에 따른 부산물 발생 증가 등 경영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부산물 내의 철원 등 유가자원을 최대한 회수해 재활용하는 사내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의 부산물 재활용 방안에 대한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잠재적 부산물 처리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더욱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TFT 활동으로 수익성 향상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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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포항제철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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