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폭설지역 면세사업장 신고기한 14일까지 연장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 국세청은 최근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 면세사업자에 대한 사업바현황을 기존 10일에서 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삼척을 비롯 강릉·속초·포항·영덕·안동·영주세무서 관할의 면세사업자는 신고기한이 나흘 연장된다. 국세기본법 제2조에 따르면 폭설,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납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납세자가 화재ㆍ전화 그밖의 재해를 입거나 도난을 당한 경우를 비롯해 납세자 또는 그 동거가족이 질병으로 위중하거나 사망해 상중인 경우 ▷납세자가 그 사업에서 심각한 손해를 입거나, 그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정전, 프로그램의 오류, 그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한국은행 및 체신관서의 정보통신망의 정상적인 가동이 불가능한 경우 ▷국고수납대리점인 금융기관 또는 체신관서의 휴무,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정상적인 세금납부가 곤란하다고 국세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권한 있는 기관에 장부나 서류가 압수 또는 영치된 경우 ▷납세자의 형편,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해 기한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으로 국세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납세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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