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고로쇠로 함께 봄 맞으러 떠나는 힐링 여행…한화리조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는 고로쇠. 고로쇠와 봄, 국립공원의 정취가 어우러진 ‘힐링 여행’이 상춘객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한방에서는 풍당(楓糖)이라 하여 예로부터 신경통이나 관절염 환자들에게 약수로 권해지기도 하는 지리산 고로쇠 약수는 해발 1000m내외의 고대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와 자작나무과의 활엽수에 속하는 수령 30∼100년 된 나무에서 채취되며, 해풍의 영향을 받지 않아 그 품질이 우수한 청정 지리산 고산지역의 질 좋은 수액으로 그 성분의 우수성과 효험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홍원기)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지리산에서는 지리산 해발 1000m 인근에서 채취한 고로쇠 약수 판매를 기념해 오는 3월말까지 호텔 객실과 조식 2인, 고로쇠 약수 4.3리터를 포함해 최대 45% 할인된 ‘고로쇠 패키지’를 준비했다. 일반실 주중 10만 4000원, 주말 11만 9000원, 특실 주중 14만 4000원, 주말 15만 9000원에 이용할수 있다.


또한 한화리조트 지리산에서는 지리산 피아골, 백운산 인근에서 채취한 양질의 고로쇠 약수를 3월말까지 판매한다. 채취에서부터 판매까지 위생적인 관리와 규격 용기를 사용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배송비 포함 18리터가 6만원, 4.3리터짜리 4개 6만5000원, 2팩 3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고로쇠 약수는 따듯한 방이나 사우나 등으로 땀을 뺀 후 한 번에 다량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흑염소, 토종닭을 수액에 넣고 삶아 먹거나 미역국, 북어국으로 끓여 먹어도 좋다. (문의: 061-782-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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