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행의 ‘퍼시픽아카데미’ 원서마감 오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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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은행(행장 조혜영)이 오는 3월부터 런칭해 운영하게 되는 ‘퍼시픽 아카데미’의 원서 마감이 이번 주까지로 다가왔다.

태평양은행이 대학진학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자녀들을 위해 마련한 ‘퍼시픽아카데미’의 원서마감이 오는 21일로 다가왔다. 따라서 지원을 원하는 한인들은 서둘러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퍼시픽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저소득층 한인 고등학생들에게 방과후 교실을 마련해 공부도 도와주고 대학 진학 카운셀링까지 해주는 것으로 태평양은행은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운영은 맨체스터 아카데미가 하게 되는 1년짜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학생들은 저소득층 자녀들로 방과후 학습의 기회를 마련하지 못해 대학 진학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10, 11학년 학생들이 은행의 지원으로 공부하고 자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은행측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퍼시픽 아카데미를 만들었다”면서 “이러한 지원이 미래의 한인사회 리더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행측은 지원자 중 10명을 선발하게 되며 오는 27일까지 선발 여부를 이메일로 통보한다. 오리엔테이션은 3월1일 열리고 프로그램은 3월2일부터 시작된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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