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잡티제거치료, 여드름자국흉터, 모공축소레이저 상호연관성은?

기미잡티제거치료, 여드름자국흉터, 모공축소레이저 상호연관성은?

 

피부좋아지는법으로 피부관리에서 중요한 기미잡티제거, 여드름자국, 여드름흉터, 모공축소는 어찌 보면 서로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알고나면 서로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게 된다.

기미는 얼굴 양쪽에 구름처럼 전반적으로 올라오는 색소의 양상을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잠재되어 있으나 3-40대에 주로 악화된다. 요즈음 젊게 살기 때문에 나이들어서도 많이 생긴다. 새로 더 증식하는 개념이 아니라 본래 자신이 가진 그 위치에서 왔다갔다 악화 호전을 반복한다.

그에 반해 잡티는 기미에 비해서 증식을 하면서 퍼져나간다. 새로 생기는 개념이다.

그리고 여드름흉터는 깊은 것, 여드름자국은 정확히 말하자면 미세한흉터 색소침착 혈관의 3중구조로 된 증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차이점이 있다. 치료접근도 물론 차이가 있다.

마지막으로 모공은 피부 안으로 들어갈수록 줄어드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가시적인 모공축소 효과만을 따진다면 피부를 깎아서 모공이 좁은 레벨까지 낮춰주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지만 피부를 자꾸만 깎는다는 것도 부담스럽게 된다. 따라서 모공축소를 해주는 레이저를 하면서 아주 깊은 모공 부위만 딱지지는 프락셀 계열로 포인트렛슨식으로 깎아준다면 피부예민도를 최소한으로 하면서도 현대 생활 패턴에 맞는 좋은 접근법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상호연관 되는 것일까?

여드름피부관리와 함께 생각해야 하는 여드름자국을 보면 색소침착 요소도 있는데 이는 잠재된 기미영역에서 더 심하게 올라오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잠재되어 있더라도 기미를 호전시켜 주는 것이 색소침착의 치료에도 도움이 되면서 여드름자국의 치료완성도에 도움이 되므로 기미를 치료하는 대명사인 레이저토닝이 여드름자국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여드름자국의 미세한흉터를 좋게 하고 모공축소를 도우는 최신트랜드 레이저인 인피니레이저로 피부를 근본적으로 재생시키면서 탄력을 예방해 줌으로써 색소에도 근본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어서 기미치료에 도움을 주게 된다.

여드름흉터는 깊어서 딱지가 지는 프락셀 계열로 조금은 지장도가 있더라도 그렇게 치료해야 효과를 보게 되는데, 탄력이 떨어지고 근본피부재생이 안되면 여드름흉터는 더 깊어보이므로 백그라운드 피부구조를 잡아주는데 인피니레이저가 도움을 주게 된다.

잡티, 검버섯 역시 노화 햇볕 원인으로도 보지만 바이러스설로 보기 때문에 피부가 근본적으로 건강해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모공축소 관리를 인피니레이저로 하다 보면 노폐물이나 피지관리도 되면서 피부결이 잡히고 피부가 근본적으로 재생되므로 기미나 색소침착의 유발도 적게 된다. 반대로 레이저토닝으로 얼굴톤과 기미치료를 하다 보면 레이저토닝이 콜라겐을 자극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서 모공결이나 탄력에도 일부 도움이 된다.

양재역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원장은 “우리가 대표적으로 고민하는 피부증상들은 서로 유기적인 연관성이 있고 계속 시시각각 변화하고 재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이때 너무 단시안적인 시각으로 부분만을 생각지 말고, 좀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전문가적인 전체를 내다보는 조언과 상담으로 종합적인 접근을 한다면 오히려 나중에 보면 이것저것 짜깁기식으로 하는 것보다 효과와 피부건강은 물론이고 비용까지도 절감되는 효과가 날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피부미용 분야가 크게 색소(기미, 주근깨, 잡티, 오타반점), 모공, 여드름자국흉터, 주름탄력리프팅, 혈관홍조로 나누는데, 결국 예뻐지고 환해지기 위해서, 색소뿐만 아니라 뻐끔뻐끔 쉐도우져서 어두워 보이는 모공흉터, 처져 보이고 근본재생이 안되어서 칙칙해 보이는 주름탄력 분야, 얼룩달룩해 보이는 혈관홍조 요소 등을 고루 챙길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러다보면 레이저가 너무 많아져서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가장 중요한 얼굴톤과 피부재생결을 중심으로 한 레이저토닝과 인피니레이저를 병행하면서 나머지 디테일한 부분들을 포인트렛슨식으로 관련된 레이저 치료하는 것이 피부예민도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 지장도도 최소한으로 하면서도 효과를 보는 현대 트랜드에 맞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양재역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물론 레이저토닝도 순차적 레이저토닝법이란 노하우로 아토피 기운의 증가로 예민해지는 피부트랜드를 감안한 시술이 되어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피부레이저가 대중화된 시점에서 무엇을 하는지 보다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