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축기대여 위생적으로 문제 없나?

유축기 ‘소비자고발’ 비위생적
문제 있는 유축기 대여, 중고품으로 거래중

경제가 어렵다 보니 유아용품, 장난감 대여 등의 중고거래 및 대여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잠깐 쓸 유아용품과 장난감을 새 제품으로 사기엔 부담되고 아깝기 때문에
중고제품을 구입하거나 전문대여업체 또는 보건소에 무료로 대여를 많이 하고 있다.

그 중 유독 유축기는 대여와 중고제품 거래가 많다.
유축기를 대여하거나 중고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모유수유를 짧게 계획하여 유축기를 얼마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유축기의 위생적인 문제와 아이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깊이 고려해 볼 문제이다.

몇 년전 ‘소비자고발’에서도 유축기가 큰문제로 대두 되었던 적이 있다.
역류방지 필터가 없거나 역류방지 필터가 있어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몇몇 유축기들의 본체(모터가 있는 곳)에 모유가 포말(미세 방울)형태로 유축호스를 타고 본체로 들어가 모터 등 부품을 부식시켜 녹이 슬고 비위생적으로 변하여 유축한 모유의 위생에 영향을 준다는 방송이었다.

지금도 몇 년전 소비자고발에 나왔던 제품이 버젓이 중고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 1~2주만 유축기를 사용할 생각으로 대여하지만 실상, 짧게는 2개월 모유수유를 길게는 6개월까지 사용하다 보면 대여금액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된다.

 유축기 구매금액은 15만원선에서 백만원을 호가하는 상품들이 있다.
3~6개월 정도로 모유수유를 계획한 엄마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 가격이다.
하지만 유니맘 에서는 모유수유의 권장을 위해 부담 없이 유축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축기의 가격을 대폭 인하하여 70,000원선에 보급하고 있다.

역류방지장치 특허는 물론 호주에서 디자인 어워드상을 수상할 만큼 디자인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CE의료기기인증(유럽의료기기인증), 양쪽유축 등 성능, 품질 또한 믿을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다.

유니맘 유축기의 가격은 중고 유축기 구매가격, 2달 대여 가격정도로 가격부담을 최소화 하였다.

유니맘(www.unimombaby.com)의 홍상현 대표는 “현대의 엄마들은 사회 활동이 많기 때문에 모유수유를 하고 싶어도 어려운 상황들이 많다며 위생적이고 좋은 유축기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사용하여 모유수유로 우리나라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말하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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