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바이오소프’(Biosof), ‘바레베르데’(VALLEVERDE) 등 컴포트 슈즈의 최근 3년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판매량이 매년 25%씩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패션과 기능성이 결합된 다양한 컴포트 슈즈가 출시되면서 중, 장년층에서 젊은 층으로 소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컴포트 슈즈의 성장세에 맞춰 금강제화는 최근 ‘울트라 쿠션’(Ultra Cushion)을 접목한 ‘바이오소프’ 신제품을 출시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울트라 쿠션’은 하중이 실리는 뒷꿈치에 삽입된 젤 쿠션으로 장시간 착화시 발생하는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드러운 착화감을 주는 쿠션인솔과 발 앞부분에 쏠리는 충격을 분산시켜주는 웨이브폼 등이 적용되어 발 전체에 편안함을 줄 뿐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금강제화는 슈즈 전면에 중창을 제거해 부드러운 착화감을 주는 플렉시블(Flexible) 슈즈, 일반 슈즈보다 발 둘레가 3mm 넓은 광폭 슈즈, 경량 발포창에 논슬립 기능을 더한 초경량(170g) 슈즈 등 다양한 종류의 컴포트 슈즈 50여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가격은 17만8000원부터 19만8000원이다.

뿐만 아니라 금강제화는 올해 상반기 중에 강남점, 명동점, 종로점, 롯데영등포점, 롯데잠실점 등 서울지역 5개 주요매장 내에 컴포트 전문 숍인숍 매장 ‘컴포트 콜렉션(Comfort Collection)’을 오픈하고 컴포트 슈즈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최근 기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중, 장년층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컴포트 슈즈를 슬립온, 로퍼, 힐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인 것이 소비층 확대와 함께 판매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다양한 컴포트 슈즈의 출시와 전문 매장 운영을 통해 약 50만족의 슈즈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포트 슈즈 제품 [사진제공=금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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