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와일드스타’ 로 북미 공략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엔씨소프트가 신작 온라인 게임 ‘와일드스타’를 앞세워 오는 6월 북미ㆍ유럽 지역 공략에 나선다.

와일드스타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카바인 스튜디오’에서 만든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과학소설을 바탕으로 한 탐험 콘텐츠를 게임에 담았다. 애니메이션 같은 이미지, 독창적인 전투, 유머러스한 스토리가 펼쳐지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와일드스타는 오는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아마존 등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 주문을 받는다. 판매 방식은 게임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은 후 월 이용료를 지급하는 형식이다. 패키지 가격은 표준판과 딜럭스판이 각각 59.99달러, 74.99달러다. 월 이용 요금은 14.99달러다.

미리 주문한 사람은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고, 출시 사흘 전인 5월31일부터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다.

한편, 와일드스타는 북미의 게임 전문 사이트인 ‘MMORPG.com’이 올해 가장 기대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선정한 바 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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