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만원 공약 눈길, 김용창 구미시장 선거 예비후보에 응원메시지 줄이어

[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 “연봉 1만원 공약 마음에 듭니다. 초심을 잃지 마시고 열심히 하세요”

최근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용창 후보의 연봉 1만원 공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약이 알려지면서 많은 구미시민들이 지지한다는 뜻을 전해오고 있다. 김 후보 사무실엔 매일 이 같은 내용의 지지전화와 문자가 수십통씩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자들은 “1만원 연봉 받기가 깨끗한 공직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 같다”며 “공약을 끝까지 고수하라”는 요구가 대부분이다.

구미지역 직장 2명이 김용창 예비후보에게 사진으로 보낸 응원메시지.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용창 사무실 제공.

김용창 예비후보는 “연봉 1만원을 받는 경제시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구미시민과 행복한 동행을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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