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여야정 협의체 ‘재가동’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4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기초연금 도입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가 31일 재가동된다.

여당과 야당, 문형표 복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는 여야정 협의체가 3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다. 이날 여야정 협의체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유재중,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 새누리당 유일호 정책위의장, 김현숙ㆍ안종범 의원 등이 참석한다.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활동했던 여야정 협의체와 같은 구성이다.

여야는 지난달 보름 여간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해 합의안을 도출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한 바 있다. 다만 여야 모두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어 모두 책임론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에서 4월 국회에서는 기초연금 지급을 위한 여야의 타협안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야당 측은 국민연금 가입기간 대신에 수급대상자의 소득과 연계해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방안 등 3가지 대안을 마련, 이날 회의에서 제안할 것으로 알려져 절충의 여지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정부와 여당측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가입기간 연계를 고수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정부ㆍ여당과 야당 간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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