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올해 1만5600명 뽑는다…여성 40%, 지방대 30% 이상 채용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롯데그룹은 올해 고졸 사원 8700명을 포함해 총 1만560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

롯데는 우선 다음달 1일부터 201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90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총 1300명이다.

롯데는 특히 여성 인력 확대를 위해 이번 상반기 신입 공채 인원의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유통ㆍ서비스 분야 뿐만 아니라 제조ㆍ석유화학ㆍ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입사원의 30%를 지방대 출신으로 채용해 지방 우수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롯데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서 올해 4차례의 장애인 특별 채용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입 공채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각각 열흘 동안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학력 제한을 완화해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ㆍ제조, 금융 등 전 부문이다. 신입 공채 기간 중에 전역장교 채용과 여군 장교 채용도 별도로 진행한다.

롯데는 지원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수상경력 등 실무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적 인재 발굴을 위해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의 당선자에게는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인턴십 기회의 특전을 제공한다.

롯데는 원서접수 기간 중 지방 13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32개 대학에서 CEO/임원특강 및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서울과 부산 대전 등의 대학 밀집 지역에서는 롯데 각 계열사의 인사담당자들이 취업진로 컨설팅을 해주는 잡카페(JOB-CAFE)도 운영한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심사→L-TAB(인ㆍ적성검사)→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5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지원 분야에 대한 직무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성별이나 지역, 학력 등과 관계없이 공정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많은 지원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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