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곡동 ‘구립 행복요양병원’ 준공식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다음달 2일 오후 세곡동에서 ‘강남 구립 행복요양병원’ 준공식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최초 구립 병원인 행복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치료병원으로, 내과, 신경과, 치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방사선과 등 7개 분야에서 양ㆍ한방 협진진료를 제공한다.

지난 2012년 6월 총사업비 426억6500만원을 투입해 준공한 행복요양병원은 대지면적 6426㎡, 건축연면적 1만8587㎡, 지하 2층ㆍ지상 5층 규모에 307병상을 갖췄다.

부드러운 곡면으로 안정감과 세련미를 살린 설계로 건물 중앙에 정원을 조성, 자연 채광으로 환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특화된 재활의료서비스와 로봇재활, 무중력 보행프로그램, 수치료실 등을 갖춰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위해 첨단 최신의료기기를 완비하고 병상 개인 모니터와 TV설치를 설치해 편의를 제공한다. 1인실, 2인실, 4인실, 6인실로 구성된 모든 병상에는 자동모터 침대를 설치했다. 하루 병실료는 5만~15만원 선이다.


행복요양병원은 참예원 의료재단에서 위탁 관리하고, 다음달 15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입원 대상은 ▷치매, 당뇨, 고혈압, 중풍, 뇌혈관질환 등 노인성질환자 ▷만성질환자 ▷외과적수술 또는 상해 후 회복기간에 있는 환자 등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행복요양병원은 서울은 물론 성남, 분당, 용인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 경기 남부 지역 주민에게도 희소식”이라면서 “앞으로 노인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이 건강한 새 삶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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