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엄기준, 절대권력의 냉혈한 변신 ‘기대고조’

배우 엄기준이 차가운 악역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가 ‘마성의 절대악’ 마이클 장으로 변신한 엄기준의 촬영 장면을 공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엄기준은 상위 0.001%의 진정한 실세 마이클 장으로 분한다. 마이클 장은 경제를 한 손으로 좌지우지하며 탐욕과 욕망을 채우는 인물. 특히 자신의 과외 선생님이기도 했던 서동하(정보석 분)와 권력에 있어 대립각을 세우며, 뼛속 깊이 차가운 냉혈한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장면에서 엄기준은 차가운 눈빛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기존의 사람 좋은 웃음을 지운 채 차가운 미소와 상대를 위압하는 45도 시선으로 ‘탐욕’과 ‘냉소’의 아이콘 ‘마이클 장’에 200% 빙의된 모습이다.

이번 촬영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파주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엄기준은 목욕가운 하나만을 걸친 채 아슬아슬한 ‘광란의 게임 파티’를 즐기고, ‘건담’의 눈에 0.15캐럿 다이아몬드를 붙이다가도 한 순간 싸늘한 눈빛으로 돌변한다. 이 같은 엄기준의 열연에 촬영 현장의 스태프들은 그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끼친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골든 크로스’ 제작진은 “엄기준은 자신의 배역을 100%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명품 배우”라며 “엄기준의 합류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실제로 쪼그려 앉아 건담을 조립하는 장면은 엄기준씨의 제안으로 탄생됐다. 엄기준만이 그려낼 수 있는 역대급 악역 마이클 장을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엄기준 외에 김강우 이시영 한은정 정보석 등이 출연하는 ‘골든 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세계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이다.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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