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저비용항공사 시대 본격 개막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국제공항 저비용항공사(LCCㆍLow Cost Carrier)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대구시는 이번달 티웨이항공을 시작으로 7월 제주항공까지 대구국제공항이 다시 날아오르기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항공사는 대구~제주노선과 앞으로 중국ㆍ동남아 등의 국제선도 취항할 계획이어서 그동안 침체해 있던 대구공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30일 대구~제주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이 취항 하루 전인 지난 29일 오후 6시 인터불고호텔 1층 클라벨홀에서 취항기념 전야행사를 가져 대구공항 LCC시대를 본격 열었다.


이어 티웨이항공 대구공항 첫 비행이 있었던 30일 오전 8시께는 대구국제공항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이윤원 시의장,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이 열렸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개의 저비용항공사 취항으로 향후 30% 이상의 항공수요 증가와 국제선 개설로 인바운드 승객 유치, 합리적인 운임, 다양한 스케줄로 시ㆍ도민의 이용 편의를 증진코자 한다”며 “대형 항공사와의 건전한 경쟁을 통한 공항 체질 개선 등으로 새로운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의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첫 비행을 기념하기 위한 시민 이벤트로 ‘프로야구 삼성 대 기아 개막 2차전’을 초청 행사로 진행 중이다. 월드비전에서 후원하는 가족, 홈페이지 이벤트 당첨자 등 1000명을 초청해 ‘티웨이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7월 3일 대구~제주 첫 취항을 앞두고 있는 제주항공은 대구시와 대구공항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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