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교육기부 잘하는 대학’ 인정 받았다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대학교가 ‘교육기부 잘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대구대는 교육부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시행한 ‘2013년 하반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교육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대구대 학생 교육기부 동아리 ‘늘한마음(대표자 김보람·특수교육과 3학년·20)’과 ‘아메바(대표자 김성환·신문방송학과 4학년ㆍ23)’도 교육기부 동아리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교육기부 인증기관 인증마크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마크)제’는 정부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기회 확보를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이를 위해 모범적인 실천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정 교육기부기관 및 동아리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지정서 및 인증패가 수여된다. 교육기부 인증 마크(3년마다 갱신) 사용권한도 부여된다. 또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는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연 20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페이스 페인팅 체험 장면

대구대는 매년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 ‘DU문화지대ㆍ영화지대’, ‘다문화ㆍ탈북자가정 학생 멘토링 사업’, ‘교육기부 멘토링 사업’, ‘박물관 체험학습’, ‘장애인 체험학습’, ‘진로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또 지난 2011년부터는 학생들의 학과 및 전공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지식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실제 대구대는 ‘DU지식나눔’ 563회(2011년 5월~현재),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167회(2012년 3월~현재), ‘진로체험활동’ 74회(최근 3년간) 등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누적 수혜 인원이 총 844차례에 걸쳐 4만7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중앙박물관 창의체험’ 초등학생 대상 시계만들기 체험 장면
‘중앙박물관 창의체험’ 초등학생 대상 시계만들기 체험 장면

이번 교육기부 인증기관 선정을 주도한 이길순 DU문화원장(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은 “대구대는 건학 당시부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며 “이번 교육기부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보다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기부 분야를 발굴하고 육성ㆍ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28일 ‘2013년 하반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를 평가한 결과, 대구대를 포함해 최종 선정된 기관 및 동아리 총 56개(기관 40개, 대학생 동아리 16개)를 선정해 각 기관에 통보했다.

‘사범대학 교육기부 활동’ 특수교육 대상 요리교실 체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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