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사격 훈련… 백령도ㆍ연평도 주민 상당수 안전 대피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북한의 서해 사격 훈련으로 인해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 상당수가 안전하게 대피한 상태라고 인천시가 31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과 연평면사무소 등은 방송을 통해 백령ㆍ연평도 주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유도하고, 마을 주민들은 마을 대피소로 몸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NLL 이남으로 사격훈련을 단행함에 따라 백령도 주민 5600여 명 가운데 3000여 명이 26개 대피소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연평도는 주민 2230여 명 중 633명이 11개 대피소로 이미 몸을 피한 상태다.

백령도와 연평도의 주민들 대피는 이날 오후 12시40분부터 1시 사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백령도 서해상에 조업 중인 어선들도 해경의 복귀 명령을 내려져 모두 항구로 복귀했다.

인근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40여 척 어선들도 해경의 조치에 따라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항구로 돌아왔다.

또 인천과 백령도, 연평도를 잇는 여객선들도 오늘 오전까지 정상 운항했으나 오후 1시 출발 예정이던 연평도행 여객선이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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