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효 주교, 교황청 문화평의회 위원 임명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이성효 수원교구 보좌주교가 교황청 문화평의회(Pontifical Council for Culture) 위원으로 임명됐다.

교황청 문화평의회(의장 잔프란코 라바시 추기경)는 지난 29일 이 주교를 비롯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임명한 신임 위원 1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주교는 1957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2011년 2월 7일 수원교구 보좌주교와 투리스 타말레니 명의 주교로 임명돼 3월 25일 주교품을 받았다. 수원가톨릭대학교와 독일 트리어대학교에서 수학한 이 주교는 1992년 사제품을 받았고, 1993년부터 2000년까지 파리 가톨릭대학교에서 유학해 교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주교는 2003년부터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평생교육원장, 학술연구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주교회의 교리주교위원회 위원,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장을 맡고 있다.

현재 한국의 성직자 중 교황청 부서 위원으로는 김희중 대주교(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위원, 종교간대화평의회 위원), 박영식 신부(교황청 성서위원회 위원)가 있다.

교황청 문화평의회 위원단은 추기경 11명, 주교 15명, 사제와 평신도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5년이다. 위원들은 2년마다 열리는 정기총회와 각종 국제회의에 문화평의회를 대표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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