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의 새헌법 4월 10일 이전에 제정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러시아와 합병된 크림 공화국이 다음달 10일 안에 새로운 헌법을 제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타르타스에 따르면 그리고리 아이오페 크림 헌법위원회 위원장은 러시아 일간지 코메르산트와의 인터뷰에서 “크림의 새로운 헌법을 제정하기 위해 4월10일 전에 의회의 소집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크림은 이미 합병됐지만, (헌법 제정)이를 통해 러시아 연방의 완전한 구성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림은 1990년대 초 자체적으로 헌법을 제정했지만 우크라이나 의회가 1995년 이를 폐기했다. 크림은 자치공화국 지위를 인정받으며 러시아와 합병되면서 헌법을 다시 제정하기로 했다.

크림 공화국은 경제, 금융, 법제 분야에서 적응기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실질적인 연방 구성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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