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로열베이비’ 가 입는 옷, 당신의 아기 옷보다 싸다?

미들턴 왕세손비, 왕자옷 쇼핑
1만~2만원대 검소한 행보 눈길

‘영국 로열베이비가 입는 바지 값이 단돈 1만 6000원(?)’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가 4월 호주ㆍ뉴질랜드 순방을 앞두고 최근 8개월난 아들 조지 왕자가 입을 ‘꼬까옷’ 쇼핑에 나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밀착 취재해 공개한 미들턴 왕세손비의 쇼핑 장바구니는 의외로 평범했다.

미들턴 왕세손비는 경호원들과 함께 런던 켄싱턴궁에서 500야드 떨어진 켄싱턴가의 베이비 갭 매장에 들러 약 20분 간 조지 왕자의 셔츠와 청바지, 반바지 등을 구매했다.

그는 이곳에서 12.95파운드(약 2만3000원)짜리 초록색 체크무늬 셔츠와 14.95파운드(약 2만6000원)짜리 데님 반바지를 샀다. 또 14.95파운드의 청색ㆍ흰색 줄무늬 아기옷(babygrow) 두 벌을 골랐고, 8.95파운드(약 1만6000원)짜리 회색ㆍ청색 줄무늬 면바지도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날 미들턴이 첫 해외 나들이에 나서는 ‘로열베이비’에게 입힐 옷을 사면서 쓴 돈은 총 126.44파운드(약 22만3000원)에 불과했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가 왕실가족의 검소한 면모를 보여주며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은 29일(현지시간) 켄싱턴궁이 공개한 것으로, 윌리엄 왕세자와 미들턴 왕세손비, 8개월된 조지 왕자, 애견 루포가 켄싱턴궁 자택 창가에서 단란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런던=타임(TIME)]

쇼핑에 나선 미들턴 왕세손비의 옷차림도 눈길을 끌었다.

케이트 왕세손비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가죽 부츠를 신고, 검은색 타이츠와 짧은 스커트를 입었다.

한편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비 부부, 조지 왕자는 오는 5일부터 열흘간 여왕을 대신해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조지 왕자가 왕실 가족 구성원으로서 처음 참가하는 공식 방문이다. 왕자의 유모인 스페인 출신 마리아 테레사 투리온 보랄로도 동행한다.

문영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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