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한 英 왕세손비…미들턴이 산 조지 왕자 꼬까옷, 알고보니 1만6000원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영국 왕자가 입는 바지 한 벌이 1만6000원(?)’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가 호주ㆍ뉴질랜드 순방을 준비하며 8개월난 아들 조지 왕자가 입을 꼬까옷 쇼핑에 나섰다.

‘로열베이비’의 옷값으로 총 22만원을 들인 미들턴 왕세손비의 장바구니는 의외로 평범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들턴 왕세손비의 쇼핑을 밀착취재하며 그가 구매한 아기옷을 소개했다.

베이비 갭 면바지, 8.95파운드. [사진=데일리메일]

미들턴 왕세손비는 경호원들과 함께 런던 켄싱턴궁에서 500야드 떨어진 켄싱턴가의 베이비 갭 매장에 들러 약 20분 간 조지 왕자의 셔츠와 청바지, 반바지 등을 구매했다.

그는 이곳에서 12.95파운드(약 2만3000원)짜리 초록색 체크무늬 셔츠와 14.95파운드(약 2만6000원)짜리 데님 반바지를 샀다.

또 14.95파운드의 청색ㆍ흰색 줄무늬 아기옷(babygrow) 두 벌을 골랐고 8.95파운드(약 1만6000원)짜리 회색ㆍ청색 줄무늬 면바지도 장바구니에 담았다.

줄무늬 아기옷, 14.95파운드. [사진=데일리메일]

이렇게 왕자 옷을 구매하면서 쓴 돈은 총 126.44파운드(약 22만3000원). 왕자의 여행준비는 이렇게 마쳤다.

쇼핑에 나선 그의 옷차림도 관심을 끌었다.

케이트 왕세손비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가죽 부츠를 입고 검은색 타이츠와 짧은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체크무늬 셔츠, 12.95파운드. [사진=데일리메일]

한편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비 부부, 조지 왕자는 오는 5일부터 열흘간 여왕을 대신해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조지 왕자가 왕실 가족 구성원으로서 처음 참가하는 공식 방문이다.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비, 조지 왕자. [사진=데일리메일]

왕자의 유모인 스페인 출신 마리아 테레사 투리온 보랄로도 함께 세 사람과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ygmoon@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