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페테르센, 허리 디스크로 나비스코 챔피언십 불참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여자골프 세계렝킹 1위 박인비(KB금융)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세계 2위 수잔 페테르센(33·노르웨이)이 허리 디스크 악화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페테르센은 2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통해 허리 디스크 증세가 악화해 대회에 나설 수 없다며 “나비스코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대회에 나가지 않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페테르센은 지난주 끝난 KIA 클래식에도 허리 통증을 이유로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두는 등 통산 14승을 올린 그는 올해 시즌 개막전이었던 1월 바하마 클래식에는 어깨 부상을 이유로 기권하는 등 올해만 벌써 세차례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3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디펜딩챔피언 박인비와 이 대회 우승만 보태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박세리(KDB금융) 등이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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