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한국촬영 영상 유출, “얼른 삭제해라”

[헤럴드생생뉴스]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한국촬영 스포일러 영상이 유출되어 마블이 대응을 준비 중이다.

1일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코리아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본사인 마블에서도 이 스포일러를 알고 있다. 현재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라며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마블 측에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스포일러 영상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대교 양방향을 전면 통제한 가운데 ‘어벤져스2’ 한국촬영이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헐크(마크 러팔로) 대역 등이 참석했다. 촬영을 보려고 몰려든 시민들이 많았지만 제작진의 통제 아래 큰 소란 없이 진행됐다.

그러나 이날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The Avengers 2 – Shooting in South Korea’이라는 제목으로 3분 30초가량의 ‘어벤져스2’ 스포일러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캡틴 아메리카의 대역 배우가 트럭 위에서 액션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해당 영상 촬영자는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어벤져스2’ 측은 스포일러 사진 및 영상 등에 대해 강력대응하며 해당 장면을 편집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어벤져스2’ 스포일러에 대한 네티즌들은 “시민의식 최악이다”, “‘어벤져스2’ 그렇게 찍지 말라 했건만”, “‘어벤져스2’ 스포일러 얼른 삭제해라”, “‘어벤져스2’ 스포일러는 외국인이 찍었다니” 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는 3월30일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오는 4월14일까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서 촬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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