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 경북혁신 10년 공공임대 160세대 선착순 공급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김천혁신도시 내 Ab 8ㆍ9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잔여세대(160세대)를 순번추첨 동호지정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Ab 8ㆍ9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경북혁신도시 내 동쪽부근 학교와 상업지역 인근에 위치해 각각 9개, 6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59A㎡, 59B㎡, 74A㎡, 74B㎡, 84A㎡ 5타입으로, 1271세대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설계해 오는 2015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경북혁신도시는 최초 공급한 LH 1단지의 성공적인 분양 이후 현대엠코, 영무 예다음 등 민간아파트의 분양 역시 전량 매각 되는 등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그 중 Ab 8ㆍ9블록은 사업지구 내 유일한 공공임대아파트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LH 10년 공공임대는 시중 시세 대비 전세 및 월세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10년 간의 임대기간 동안 중도 계약해지가 자유롭고 10년 거주 후에는 우선 분양권이 부여된다는 게 장점이다.

경북혁신도시는 전국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사를 접하고 있고 서울에서 1시간30분, 부산에서 1시간10분 이내 도착 등 전국을 ‘1일 생활권’에 두고 있어 도시의 조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경부고속도로 동김천나들목을 비롯해 김천나들목, 남김천나들목 등 잘 갖춰진 광역교통인프라와 함께 지구를 통과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지방도 913호선, 지구와 인접한 국도4호선과 지방도 514호선 등 사통팔달의 교통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 향후 명실상부한 중남부 내륙지역의 중심축이자 교통 물류 허브시티로 각광이 예상된다.

특히 북쪽으로 봉화재(343m)가, 동쪽으로는 운남산(376m)이 지구를 감싸고 있고 지구 내로 흐르는 율곡천과 함께 자연친화적인 천혜의 웰빙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를 활용한 호수공원, 그림 허브 파크(Green Hub Park) 등 다른 혁신도시들에 비해 입지가 좋은 친환경 계획도시라는 게 중론이다.

LH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경북혁신 10년 공공임대는 300만~400만원으로 계약한 후 입주시까지 중도금이 없어 상대적으로 자산이 적은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라며 “또 임차보증금을 높이고 월임대료를 줄이는 전환보증금을 사용할 경우, 전환이율이 높아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매우 적합한 내 집 마련전략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주일 경우 청약통장이나 지역조건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LH홈페이지(www.lh.or.kr)를 이용한 인터넷 신청을 통해 접수한 후 순번추첨을 통해 순번대로 원하는 세대를 우선 공급한다. 공급일정은 신청접수는 오는 10일∼11일, 순번 추첨은 15일, 계약체결은 16∼18일 진행된다. 기타 문의는 LH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 경북혁신도시사업단 판매보상부(054-420-7522)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