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식목일 맞아 사랑의 꽃씨 전달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이스타항공은 식목일을 앞두고 3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카운터 앞에서 2014년도 신입객실승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꽃씨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입승무원들은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제주행 탑승고객들에게 채송화, 금잔화 등 다양한 꽃씨를 전달하며 나무심기와 자연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또 신입객실승무원들은 아직 비행에 참여하지 않은 교육승무원이지만 고객들과의 이번 첫 만남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스타항공은 5일 식목일 당일에는 국내선 제주행 일부 탑승편 고객들에게 기내에서 꽃씨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윤현진 신입승무원은 “고객분들에게 직접 꽃씨를 전해드려 더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스타항공 승무원으로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도 1기 승무원으로 지난 2월에 입사한 24명의 신입객실승무원들은 교육을 마치는 4월 중순부터 국내선 노선부터 투입돼 객실승무원으로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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